전체 15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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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번째 이야기
서로에게 희망이 되겠지요^^전부터 해야지 생각만하다 이제야 신청하게 됐습니다. 장기기증 궁금증도 꼼꼼히 읽어보았구요. 안경을 벗어볼까하여 라식수술도 종종 고민했지만 언젠가 제 각막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안경낀 제 모습에 만족하며 살렵니다.^^ 훗날,죽음을 맞을때 누군가에게 희망을 건네줄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기쁘게 세상을 떠날 수 있겠지요. 이 또한 저에겐 죽음을 맞게 될때 제게 희망이 되어 줄 것 같아요!
66번째 이야기
미약하지만...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스스로 자위하며 시기를 늦췄지만 마음의 숙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작고 미약하지만 죽어서 누군가의 작은희망이 된다면 이세상을 살다가고 고마웠던 많은 일들의 조그만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65번째 이야기
오늘까지 살아온것에 감사드립니다.별 내용은 사실 없구요. 많은 시행착오와 어리석음, 중도 포기등 나도 전혀 모르게 삶을 살아왔네요.. 아무튼 나보다 진짜루 똑똑하고 성실하고 배풀고 사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이제서야 조금 알게됐습니다. 장기기증에 대해서 고민은 전혀 없구요. 제 사후에는 화장을 할 예정입니다. 건강검진상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64번째 이야기
사순절을 맞이하여...올해 사순절을 맞이하여 항상 생각했으나 실천을 하지 못하고 미뤄두었던 장기기증을 하였다. 뇌사시 기증이라 가족들이 크게 반대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냥 이 세상에 태어나서 착한 일 한 가지를 하고 싶은 맘으로 신청을 하였다.
63번째 이야기
기증후 소감며칠전 뜽금없는 곳이 아파서 혹시 암이 아닌가 의심했고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제일 먼저 생각난것이 장기 기증을 안했다는 생각에 하느님께 너무 죄송했어요. 물론 생각한 것처럼 무서운 병은 아니었지만 그 뒤로 장기기증에대한 생각에서 벋어날 수없었습니다. 오늘 주보에 나온 것을 보며 기증을 결심했고 지금은 홀가분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62번째 이야기
비록...이름이나 가죽은 못 남긴다 해도..제가 무슨 위인이나 영웅은 못 되어 사람들에게 더 큰 도움이나 희망은 드릴 수가 없지만.. 한 사람에게 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로 인해 생명을 되찾거나 빛을 찾을 수 있다면... 재가 되어 흙으로 돌아갈 몸을 이보다 더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일이 있을 까요? 가슴이 막 뜁니다..설레입니다.. 뭔가 큰일을 해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많은 좋은 분들이 이런 행복한 기분 많이 느낄 수 있게 더 널리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61번째 이야기
몽당연필로 쓰여진다는마더데레사 수녀님의 말씀처럼.. 저도 주님의 도구로 쓰여져서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저의 작은 도움이 꺼져가는 불씨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60번째 이야기
나도 기증했다..김수환추기경님을 뵙고 결정했습니다.... 다 기증하지 못한 것이 맘에 걸리지만 그래도 제선에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저 잘했죠...
59번째 이야기
들꽃처럼 살기 위하여 하느님이 만드신 들꽃처럼 살아가고자 늦었지만 이렇게 신청합니다. 아무곳에나 피어나지만, 아무렇게나 살아가지 않는 들꽃처럼 살기.. 흙 한 줌 없고, 물 한방울 없는 곳에서도 당당히 피어나는 민들레를 바라보며 살아가기. ("위로" 이철환 글 中)
58번째 이야기
소망오래전부터 맘속으로 미워왔던 일을 오늘 드디어 하게되었습니다. 저로인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분이 있다면 정말 큰 기쁨이겠습니다. 이웃에게 별로 도움을 준적이 없는 저이기에 이렇게라도 할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57번째 이야기
아직 등록증을 못받아서..아직 등록증을 못받아서 실감은 안납니다. 지난주에 우편으로 보냈는데... 내 우표값... 농담이구요...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등록증이 하루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다이어트도 하고 건강관리도 해야겠어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한 몸 만들어서 드리면 더 쓸모가 있겠죠? 오늘부터 좋은 음식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ㅋㅋ
56번째 이야기
영광입니다~저는 성당을 다니고 있는 22살 간호학과 대학생입니다. 장기기증을 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저는 절차가 어려운 줄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쉽게 신청이되어서 놀랐습니다. 나중에 제가 이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이렇게 남을 도울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더욱더 제몸을 소중히 하고 건강하게 살아야 겠다고 저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야 더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장기기증 신청자가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