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54개
안내 회원가입 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1398번째 이야기
죽음을 무서워하고 미루고 미루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좋은 일을 하고 싶고 내가 죽으면 없어 지는데 나의 몸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고 싶어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세상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397번째 이야기
한창 생각하다 귀찮아서 미뤄왔는데 신청 방법도 간단해서 진작에 할 걸 했습니다. 신청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편해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396번째 이야기
그동안 생각만 하다 자발적으로 신청했습니다. 이제야 마음이 가벼워 지면서 제 몸이 더 소중해 집니다. 잘 관리하겠습니다. 이 시간도 감사하며......
1395번째 이야기
건강하게 제 몸 지키겠습니다 뽜이링
1394번째 이야기
카톨릭 신자이신 어머님도 하셨다고 1년전에 들었습니다. 하물며 어머니 보다 젊은 제가 동참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어차피 하느님 나라로 갈 때 육신이야 땅에 놓고 가는 걸, 필요하신 분들이 나눠서 쓰시고 더 오래 사실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인것을....
1393번째 이야기
10년전쯤부터 고민했던 장기기증을 이제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삶이든 그 끝에는 더 아름다운 생명이 있길 바랍니다
1392번째 이야기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교수님을 통해, 실습을 다녀온 선배들을 통해, 간호사 지인들을 통해 들었던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경우의 수라도 늘리고 싶었습니다. 비록 뇌사 시에 가능한 기증이지만, 인생이 어찌 될지는 모르니까요. 뇌사자가 되는 일이 있다면 제 신체의 일부가 꼭 살려야만 하는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길 바랍니다. 제 장기가 그들의 미래를 약속해 줄 수 있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어느 날엔가, 누군가의 생을 이어줄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1391번째 이야기
내가 죽고나서 내 몸이, 내 장기가 누군가에게 필요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나의 희생으로 인해 누군가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면 하늘에서도 너무 뿌듯할거같아요.
1390번째 이야기
당장의 일도 아닌데, 솔직히 막상 하려니 두려워서 괜히 미뤄왔었어요. 문득 밤에,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제 일상생활이 누군가에겐 간절히 바라는 꿈이라는걸, 저는 누군가의 꿈과 희망을 너무나도 당연시하고 편하게 누리며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도 혹시 제가 잘못되었을때 저는 이미 느껴봤으니, 희망을 품고 계시는 분들께 제가 가진 꿈의조각들을 나눠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길 바래요♡
1389번째 이야기
나의 마지막 도움으로 누군가가 큰 도움을 얻게 된다면 그것은 서로에게 큰 행운이 될 것입니다.
1388번째 이야기
어차피 죽는거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내 죽음에 한명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걸로 만족한 삶이다.
1387번째 이야기
이 아름다운 세상에 소중한 새생명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