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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번째 이야기
이은성 | 2013-10-13 | 조회 2757
내가 줄 수 있는 건 비록 몸 하나이지만
그로 인해 누군가가 새 삶을 살 수 있다면
그처럼 복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군가를 위해서 몸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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