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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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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번째 이야기

김한영 | 2021-07-06 | 조회 1708

찬미 예수님! 예전에 성당 미사중에 장기기증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았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이란걸 알지만 장기기증을 신청하면 어떤 생명이 위태로운 의인을 구하고자 하느님께서 내 생명을 거둬가시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였습니다. 생명의 유한함을 깨닫고 그럼에도 나를 지키시는 하느님의 손길도 깨닫고 겸허히 제 생이 다하는 순간 제겐 더 이상 필요없어진 제가 남긴 것이 절실한 어떤 이를 위해 장기기증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오기전 매 순간 소중히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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