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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번째 이야기

한혜숙 | 2021-12-28 | 조회 1771

저는 오래전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갖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이 흘렀습니다, 딸아이가 대학에서 의료인으로서 공부를 하다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를 느끼고 장기기증을 하였다고 하며 기증서를 보여 줬습니다. 순간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도 대견한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나도 바로 주저하지않고 신청하였습니다. 조세혈모 신청도 하고 싶었으나 나이제한에 걸려 장기기증만 신청하였습니다. 어차피 죽으면 한 줌 흙으로 돌아갈 한 몸 누군가에게 이 세상 살면서 불편한 이에게 꼭 필요한 이에게 주고 간다면 너무나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족.형제 모임때 기증사실을 얘기하던 중 막내 여동생도 기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느님께 모든것 감사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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