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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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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번째 이야기

이용민 | 2024-09-08 | 조회 610

어머니가 읍압병동에 가신지 한달이 되어갑니다. 코로나로인한 폐렴까지.주치의는 70~80%는 희망이없다고 합니다. 평생고생만 하시다. 신장투석도 십년가까이 늘 크고 작은 병을 달고 살아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와의 이별준비가 너무 힘듭니다. 이제 칠순 생일을 한달 남기셨는데 조금만 더 건강하게 살다가 주님곁으로 떠나셨으면 합니다. 주님 오늘 평소 생각만 해오다 실천에 못 옮겼던 기증을 신청하오니 너그러우신 자비로 저희 어머니 이 카타리나를 불쌍히 여기시어 몇년만이라도 좀더 건강하게 살다 주님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소서. 자식으로서 평생 안고가야할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덜 수있는 시간을 주시옵소서. 간절히 청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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