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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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째 이야기
장기기증 신청 후 ..예전부터 장기기증에 관심에 많았던 나 .. 어려서부터 죽으면 다 불에 태워져 없어질 몸.. 죽더라도 남은 장기로 다른사람에게 생명을 준다면 그보다 더 보람된일이 없을거란 생각을 갖고 있었다 .. 글어다..故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두분의 새생명을 주셨다는 뉴스를 본후 더욱 맘이 확실해 졌다 .. 글애서 ..이번에 장기기증을 신청하게 됬다 .. 앞으로 내 몸을 더 소중히 여기고 다음사람에게 줄 몸이기에 소중하게 다뤄야겠다..
39번째 이야기
신청합니다진작 했어야 하는 것을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몸이 아프고 보니 오히려 이것부터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8번째 이야기
사랑의 실천 김수환 추기경님이 주님 품으로 가시면서 말씀하신 뜻을 기리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37번째 이야기
잘쓰고 좋은분들께 드리고 가겠습니다....잘쓰고 좋은분들께 드리고 가겠습니다....
36번째 이야기
조금은 편안한듯....그전까지.... 장기 신청을 할때 세례명을 적는 곳에 세례명을 적을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땐 세례를 받기 전이였기에.. 사실 그것도 핑계였는지 모른다.. 내가 세례를 받으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바로 장기기증신청 하는것이였다.. 그 이유는 잘 모르지만... 꼭 그렇게 해보고 싶었다.. 세례를 받기 위해 조금은 우여곡절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하여 미사는 참례를 하여도,, 성체를 모시지 못하는 것이기에... 주변에서 조금은 각각의 시선이 있었다.. 왠지 낄자리가 아닌데 끼어 있다는 느낌 이랄까??? 하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정말 참 많이 흘러 버렸다.,., 인생의 쓴고비도 맛보고,, 하다 보니 내일 죽더라도,, 후회없이살아 보다 죽기로 마음 먹으니 조금은 편하여서,,, 오늘에서야 기어코 장기 기증을 신청하니.. 무슨 땅문서 내손에 쥔것같다고나 할까?? 여하튼 섭섭하거나 그런것은 전혀 없다.. 편안해지고 있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네요,, 맘은 편안해져오네요..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소서,,,,
35번째 이야기
드디어 오늘 실천합니다오래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두 할수있는게 없지만 .. 제가 죽은후라도 1명에서 여러분에게까지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34번째 이야기
장기기증 서약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내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33번째 이야기
나도 드디어 장기기증 서약을...항상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하지 못했던 장기기증 서약을 드디어 오늘 했다. 마음이 뿌듯~ 신랑도 함께 신청했다. 사후 가족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해서 얘기했더니 선뜻 같이 하자고한다. 아이~예뻐!
32번째 이야기
장기기증서약합니다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순간이 왔을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31번째 이야기
이렇게라도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태어나 신앙을 갖기 전에 나의 존재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햇습니다. 하느님을 찾는데도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고등학교때 세례받고 30년을 냉담하다가 다시 성당나간 지 이제5년 정도 되었습니다. 어머님의 선종때 레지오장으로 모셔졌습니다. 저를 다시 성당에 나오게 하시려고 그렇게 열심히 성당엘 나가셨나 봅니다. 어머님이 중환자실에 계실 때... 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언급하였지만.. 어머님으로부터 아무런 말씀도 들은 바가 없어 승락하질 못햇습니다. 몇해전 건축사가 120억을 기부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남을 위해 베푸는 자비와 사랑이 가장 큰 삶의 의미라 생각할 때 가난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방법이 있다는 거 알고 이제라도 실행에 옮깁니다. 마침 어제 마재성지 미사를 갔는데 신청서가 있더군요. 미리 등록해두지 않으면.. 어머님 장기기증이 언급되었을 때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못했던 저처럼 나중에 저의 자식들이 저 같은 판단을 할까봐 지금 등록해 둡니다.. 저의 장기기증이 하느님을 모르던 사람중에 한사람이라도 더 하느님을 아는 기회가 되기 바랄 뿐입니다. * 혹시 자식들이 반대를 하면 이소감문을 보여주세요... 아버지는 이 소감문을 쓰면서 무지 행복해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아버지가 너희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다고 하더라고...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이니 들어달라고 하세요“
30번째 이야기
장기기증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유지에따라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몸 잘 사용하다 때가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갈 때 필요한 사람한테 장기 기증을 한다고 생각하니 다시 태어난다는 느낌이들어 마음이 기쁩니다.
29번째 이야기
결혼기념일을 의미있게 보냅니다오늘 17주년 결혼기념일 입니다. 늘 마음에만 두고 그러자 말로만 약속하고 지내오다, 드디어 실천에 옮깁니다. 저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칭찬까지 해주는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늘 마음속의 할아버지 김수환 추기경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6살, 14살이 되는 두 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본보기가 되고 싶네요. 모두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