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5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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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번째 이야기
찬미예수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여러가지로 죄 많고 부족한 제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오늘의 이 기증 서약이 부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205번째 이야기
조금이라도 소중한 생명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님께 가는길이 조금은 맘 편히 갈수있기를 바라며.. 늦었지만 신청합니다.
1204번째 이야기
다시 신청 하게되네요 두렵지않습니다..그저 나약한존재이기에 눈물이나고 겁은납니다. 허나 하나님께서선행으로보여주신 사명으로마지막갈때 마음에와닿는 일을하고싶습니다.. 그누군가는 희망에 날개가생기는것이니 이보다 좋은선행이있나요? 훗날 바보같은 나자신을 ..고생했다 쉬어도되.말하고칭찬하는내가될수있쓰면좋겠습니다
1203번째 이야기
찬미 예수님! 2016년에 서초동성당에서 사도요한으로 세례를 받은 후 고작 1년간만 성당에 나갔었습니다. 물론 나가는 동안에는 성가대 활동 뿐 아니라 모든 성당 행사나 일에 열심히 참여하였었습니다. 그러다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약 4년2개월 간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였지요.. 그 결과는 당연하게도 매일이 불행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숨쉬는 매순간이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현실세계의 냉엄함을 그대로 받으며 점차 제 영혼은 주님 곁에서 멀어졌었지요. 최근들어, 다시 성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님이 계신 성당에 가야 한다 생각했지요. 한달 정도 전부터 기도는 매일 하고 있었으니까요.. 4년2개월간 하던 일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가 마음을 다잡았지요. 성산포 성당에서 고해성사 후 미사를 치르는데 그렇게 눈물이 났었습니다. 그야말로 제가 돌아온 탕아였던 건 아닐지... 강남성심병원에 찾아가 주님과 약속. 매일 1분이상의 기도와 성경 1장씩 읽기를 실천하면서 서초동성당에서 주일마다 성가대 활동도 열심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이제 다시는 주님과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그러던차에 고맙게도 제 친구 신부님께서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분 일이기도 하였지만 이 장기기증을 통해 보잘것 없는 저의 육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보다 기쁜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저에게 매 순간을 주님의 은총 안에 있게 기도해준 다니엘 신부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좋은 장기기증이라는 기회를 준 그에게 또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도 주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늘 평화가 가득한 나날이 이어지길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1202번째 이야기
찬미 예수님! 예전에 성당 미사중에 장기기증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았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이란걸 알지만 장기기증을 신청하면 어떤 생명이 위태로운 의인을 구하고자 하느님께서 내 생명을 거둬가시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였습니다. 생명의 유한함을 깨닫고 그럼에도 나를 지키시는 하느님의 손길도 깨닫고 겸허히 제 생이 다하는 순간 제겐 더 이상 필요없어진 제가 남긴 것이 절실한 어떤 이를 위해 장기기증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오기전 매 순간 소중히 열심히 살겠습니다.
1201번째 이야기
한달도 더 전에 미사 시간에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청서 쓰는 시간이 있었지만 '집에가서 인터넷으로 신청 해야지.' 하고 미사 끝나고 집에 왔습니다. 막상 신청서 쓰려고 하니까 죽으면 썩어 없어질 몸이지만 장기기증 신청서 쓰기 직전에 선뜻 써지지가 않아서 몇날 몇일을 한참 고민 하다가 신청서 썼습니다. 쓰고 나서도 이유 모를 불안감은 좀 있지만 뿌듯 합니다.
1200번째 이야기
오랜동안 생각은 해왔지만 왠지모를 두려움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유투브에서 한마음운동본부를 알게 되고 두명에 신부님을 통해 어렵고 두렵기만 했던 장기 기증을 해야겠다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먹어도 실천으로 옮기는게 왜이렇게 어렵고 두렵던지 그냥 가족들에게만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장기기증해 달라는 구두상에 부탁만을 하며 마음에 위로를 삼고 있었습니다. 한달전 퇴근무렵 동네병원에서 딸아이 이름을 대며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000어머님 이시죠... 000이 지난주에 조직검사를 했는데 조직검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아이는 다녀간 상태이고 결과지랑 의사소견서는 보냈습니다. 딸아이가 아무래도 악성 림프종인거 같습니다.....' 순간 뭐라는 거지 우리 아이한테 뭔일이 생긴거지.....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아이한테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대학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 받으라는 말씀만 하셨다는 말을 뒤로 내가 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 원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조언 말씀과 위로에 말씀을 가슴에 담아두고 내일 당장 성모병원에 달려갈 계획으로 늦은 진료를 하는 동네 병원을 찾아가 다시 정확한 상황을 설명 들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전이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이 있다는 암담한 이야기를 뒤로한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아이를 보는데 자꾸 흐르는 눈물이 3년전에 돌아가신 엄마핑계를 대며 다시한번 나에 하나님께 빌었습니다 제발 아무일 없기를.... 한달간 마음을 졸인 검사와 기다림 끝에 기구치(림프확장증) 같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리석은 저는 늘 두렵거나 귀챦거나 번거로워 늘 저와 함께하시는 저에 하나님을 잊고있거나 미루고 있던 많은 일들이 죄송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저에 주님은 제가 힘들어 찾지 안아도 늘 저와 함께하시며 저희를 지켜주고 바라봐 주시고 계셨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를 아는 성모병원 수녀님들과 간호사님들 저희 본당에 주임신부님과 원장수녀님에 기도 또한 부족한 제가 받기에는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었기에 죽으면 썩을 제 한몸 기증하는게 뭐가 어렵나 하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늦께나마 동참하게 되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할 뿐입니다.
1199번째 이야기
신자이기전에 장기기증에 몇년경과후 시신까지 기증신청하여 운전면허증에 기재표기되있으나 장기기증으로 표기되있더군요 전 심폐소생도 안받고저 합니다만 이는 또 어찌신청하는 건지 궁금하기도요 암튼 뜻깊고 감사한 하루마감 합니다 찬미예수님 ♡^^♡
1198번째 이야기
마음만 가득하다가.. 이러구러 이유로 신청이 미뤄지게 되었는데.. 드디어 오늘 기증신청을 했습니다. 제 마음이 오히려 더욱 풍요롭고 벅차고 행복합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없게 되어도 나의 어떤 부분으로 그 누군가가 삶의 희망을 갖을 수 있다는 그 사실. 그런 존재로 만들어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나의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97번째 이야기
찬미 예수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1196번째 이야기
견진성사를 앞두고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평소에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못하고 있다가 성체성혈대축일의 주보에 장기기증희망등록 하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얼른 하게 되었다. 견진성사를 앞두고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허락해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1195번째 이야기
찬미예수님!! 오늘 아침 마음의 짐을 하나 내려놓는다. 김수환 추기경님 전진석 추기경님께서 마지막으로 세상에 사랑의 빛을 남기고 떠나셨다. 마음은 나도해야지 하면서 행동하지 못했었다^^ 안구기증만이라 마니 아쉽다 건강을 지킬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