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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번째 이야기
신소라 안나 | 2012-07-30 | 조회 2828
보잘 것 없는 저를 써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주신 이 몸이 우리의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쓰여지길
바라며 장기를 기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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