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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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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번째 이야기

최미영 | 2012-08-10 | 조회 2453

장기기증서약 후

예전에 장기기증서약을 하려고 작성을 다하고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왠지 장기기증서약을 하면 바로 안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두려움이랄까... 표현하기 힘든데...아직도 내마음속에 꺼리짐한 뭔가가 있지만...

이런생각을 하면 안되는데...어쩔수 없나봅니다...미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하지만 하느님이 주신 생명. 죽을때도 하느님의 뜻에 따라 죽듯이...

내몸이 내몸이 아니기때문에 죽어서도 좋은 일에 쓰인다면 세상에서 지은 죄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지지 않을까 하는 위안삼아서..서약을 했습니다

남을 돕기위해서라기보다 저의 개인적인 욕심(?)에서 서약을 한것이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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