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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번째 이야기

윤은주 에스텔 | 2012-08-19 | 조회 2660

모든걸 주님께 맡깁니다

안녕하세요^^  41세 아직 싱글인 윤은주 에스텔 이라 합니다^^

 

어찌어찌하다 아직 미혼이 되었네요..

40을 넘다보니 결혼을 해도 저의 2세가 과연 가능할지..

고민아닌 고민을 하고 있었지요

 

문제는 아직 님이 없다는... 

그러니 저의 분신은 거의 희박하다 봐야겠죠^^

 

근데 꼭 제 2세가 아니더라도

저의 몸 일부가 다른분께 새 희망과 또 다른 생명을 연결해 준다하니

이것이 제가 세상에 태어나 저의 흔적을 남기게 하는 방법인듯하여

관심을 가지고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미사때마다 장기기증 팜플렛 및 기타 광고를 자주 접하여

알고는 있었는데 성당을 가면 생각이나고 집에오면 까먹고..

ㅋㅋ 그랬답니다

 

오늘도 주보에 장기기증 내용이 있길레 아예 주보를 들고와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할일은 제 몸을 아끼고 사랑하여

다른이에게 건강한 몸으로 나눔을 해야겠다는 책임으로 건강하게

유지하겠습니다

 

이모두가 주님의 뜻이며 저의 마음과 몸을 주님께 맡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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