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번째 이야기
박지은 | 2012-10-22 | 조회 2419
고등학교때부터 꼭 장기기증을 해야지라고 생각만해오다가 늘 차일피일 미루기만 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학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행사가 열려 우연찮게 장기기증서약을 하게 됐습니다.
살아있음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남에게 내가 꽃으로 피워난다는 사실은 참으로 오묘하고 신비로운것인것 같습니다. 주님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던 말은 그저 언어의 사랑이 아닌 행동의 사랑을 말하셨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베품이 아닌 당연한 이 행동이 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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