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board

게시판

소감문 작성

소감문 작성

240번째 이야기

최만규 | 2012-10-24 | 조회 2363

장기기증

장기기증...

어려운 선택이였습니다.

특히나 유교적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죽은자의 시신을 건드린다는게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탐탁치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목숨을 잃고 나서도 누군가가 나로 인해 더 좋은 세상을 살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이 있고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반대는 있었지만, 부모님을 제가 설득시키고 이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댓글 (0)

함께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