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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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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번째 이야기

김제현 | 2012-11-22 | 조회 2412

소감

사후엔 장기기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신청서를 작성하려니 무섭고 떨리기도 해서 십여분을 컴퓨터 앞에 멍하니 있었습니다.

뇌사상태의 기증까지는 아직 결정을 못해서 일단 사후각막이식만 신청했습니다.  생각이 정리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죽어서 가지고 가지도 못하는데 살아있는 다른 분께 희망이 되어드리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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