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번째 이야기
이길영 | 2012-12-17 | 조회 2330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나눔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을 떠나면서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만큼 숭고하고도
거룩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늘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막상 장기기증 서약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장기기증 서약을 하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고
또 신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해서
세상을 떠날때, 세상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나누어 주었으면 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