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번째 이야기
박선혜 | 2012-12-26 | 조회 2406
전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년도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난 남을 위해 무엇을 베풀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희 부부는 불임으로 인해 5년이란 결혼생활동안에도
아직 아이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세상에 나와서 나와 닮은 내 주니어는 못 남기더라도
세상을 떠나는 날에는 나로인해 새생명을 얻을수 있는 사람은 남겨놓고
가자는 생각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언제 실현 될지는 모르나 생각이 변하기전에 실천에 옮기고 싶어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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