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번째 이야기
김경옥 | 2013-01-20 | 조회 2438
죽을때 한줌의 가루가되어 날아가는것보다 장기가 필요한사람에게 새로운생명을 나눠주는것보다 뜻깊은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물러주신 건강한신체로 태어나 감사하며 지금까지 살고 앞으로도 살겠지만 죽기전에 뜻깊은 곳에 쓸수있다면 이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생각해봅니다.
호랑이는 태어나서 가죽을 남기는데 하물며 인간으로 태어나서 무엇인가 남겨야 되겠다는 생각에 적지않는나이에 결심을 했습니다.
좋은 아내로 살다가, 멋진 여자로 살다가, 효심깊은 자식으로 살다가, 지혜로운 엄마로 살다가,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는것을 남기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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