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board

게시판

소감문 작성

소감문 작성

342번째 이야기

신지혜 | 2013-01-21 | 조회 2428

기분이 좀 이상했습니다

이 몸 죽으면 한줌의 흙으로 돌아오니 ....

사후에 흙으로 돌아갈 몸이니 장기기증해서 남을 도와줘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지내다

성당 주보에서 온라인으로 장기기증 서약하기" 의 내용이 있어 홈페이지를 접속해 봤습니다. 원래 장기기증을 할 생각으로 등록하다보니 큰 고민없이 등록절차를 진행하는데

제가 마치 죽음을 앞두고 있는듯한..

이거 잘 하는걸까? 맞는 걸까?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자연스럽게 등록하고  마치니 다른 사람을 위해 도울수 있는 좋은 방법!!

후회도 없고 제가 마치 대단한 일을 한것 마냥 기분도 좋네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제 가족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댓글 (0)

함께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