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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번째 이야기
윤상국바오로 | 2013-02-06 | 조회 2377
크게 어려운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뇌사도 사망으로 생각합니다.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가족들에게 살아난다는 희망도 없으면서 서로 고생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죽어서라도 저의 신체 일부를 다른 사람들이 쓰는 것 자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저의 장기로 새생명을 얻고
행복합니다.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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