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번째 이야기
정경수 | 2013-03-10 | 조회 2377
어차피 죽으면 썩어 문드러질 삭신..아끼면 무었하겠습니까
한 생 살며 잘 사용했으니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가는것도 좋은일이겠지요
부활을 맞아
나중에 저로인해 다른이가 새 생명을 얻고
사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부활이겠지요
예수님이 오천명의 군중을 배부르게 먹였던 것이
예수님의 기적이 아니라
그안에 하나된 군중들의
나눔으로 인한 것이었던것 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부도덕한 장기매매나 장기로 인한 비윤리적인 행동들 도
사라질 것이고
신앙적으로 주님의 창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며
주님 부활의 의미를 미미하게라도 느낄수 있겠죠
형제를 니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일수도
있고
하여튼 여러가지 생각들이 듭니다.
두서 없이 적었지만
차후에 제가 잘못 되더라도 저로인해,죄많은 저로 인해
몇명의 사람들이 새생명을 얻고
주님께, 저에게, 세상에
고마워 하는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준다면 정말 제가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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