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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번째 이야기
이숙희 | 2013-03-27 | 조회 2360
마음속에 깊은 상처안에서 어린 딸을 어려서부터 내가 키우지 못함에 대한 미한함과 행복하지 못했던 우리 딸을 위해서, 그리고 그아이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우리 딸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엄마로서 그동안 못했던 사랑을 나의 한 부분이라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누어 줄 수 있어 우리아이가 행복해지고 뜻깊게 살 수만 있다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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