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번째 이야기
lnh1042 | 2013-05-11 | 조회 2281
아기 초록이 신비스런 오월에, 행복한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얼마전 안구 건조증으로 왼쪽 눈에 염증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물을 보는데 사소한 불편함에 연연하다가,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어요.
나는 잠시 작은 염증으로도 이리 불편한데, 시각 장애우나 보지 못하는 분들은, 세상을 어찌 느끼며 살고 있을까!
빛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은 그것만으로도 경이로울 수 있겠다는...
작년부터 어떤 두려움으로 망설였었는데, 센터로 전화해 신청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더욱 건강관리를 잘하여 작은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것이 작지만 죽은후 다시 사는 새로운 부활의 의미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참 감사하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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