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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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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번째 이야기

권혁태 | 2013-10-25 | 조회 2603

ㅎㅎㅎㅎ

추기경 김수환을 닮은 사제를 그리며

신학교를 지원하던 때의 떨림을 기억합니다.

 

비록 사제의 꿈을 계속 이어나가지는 못하였지만,

추기경이 남기신 자취를 항상 품고 그리며 살아가겠다

다짐했습니다.

 

찰나를 스치는 것이 인생이라는데,

그 순간의 의미를 세상에 남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삶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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