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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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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번째 이야기

엘리사벳 | 2013-11-12 | 조회 2615

부끄러울 뿐입니다
20살이 넘고부터 꼭 하겠노라고 마음먹었던 장기기증입니다.
소감이라니, 늦게 함께하게 되어 부끄럽기만 하네요.

장기기증에 대해서 "해야지."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었는데,
지난 주일에 미사에 갔다가 놓여진 안내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왜 한다고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진 않았을까 반성도 많이 했고요.

이렇게 미약하나마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사랑의 시작을 널리 알려주신 김수환 추기경님께도 감사드려요.
제 주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해야겠어요.

언젠가 제가 가진 각막을 이식 받으시는 분이 깨끗하게 잘 쓰실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하고 있겠습니다! :D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센터에 계신 분들도 따뜻한 것 많이많이 드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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