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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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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번째 이야기

김정헌 | 2013-11-19 | 조회 2580

지속 가능한 사랑.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비로소 어른이 된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어른이라는 기분이 들면서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이 생각의 끝에 도달한 것이 바로 장기기증서약입니다. 삶의 완성을 통해 인생으로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후, 하늘로 돌아갈 때 당당히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생명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장기기증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가치가 무너지고, 변한다 할지라도 생명에 대한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살면서, 그리고 하늘로 돌아가서도 증명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벅차오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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