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번째 이야기
조세영 | 2014-02-19 | 조회 2661
이전부터 막연히 생각만 해오다가 더 늦기전에 마음 먹었을때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어떤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죽음 이후에 제 육신이 누군가의 새생명이 되어주거나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육신이 모두 그냥 없어지는 것보다 이 세상 어딘가에서 살아있다면 그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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