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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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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번째 이야기

임지은 | 2014-03-07 | 조회 2703

마음은 있었지만...

장기기증....

예전부터 신청하고 싶었지만 가족의 반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도 제 마음은 변함이 없네요.

뇌사상태... 의견이 분분하고 기적과 같이 깨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호흡기를 달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 살아있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은 가족에게 마음을 정리할 시간적인 여유만 준다면...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렇게 장기기증 신청하고... 가족들을 설득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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