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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번째 이야기
수산나
|
2014-03-26
|
조회 3002
작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김수환추기경님께서 선종하실 때 장기기증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못하다가 한참을 돌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제부터는 내 몸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줘야 하는 몸이라는 생각으로 소중하게 내 몸을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꼭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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