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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번째 이야기

shoppgirl | 2014-06-16 | 조회 5234

미약한 저의 몸을 주님께 바칩니다.

이제 세례를 받은지 2년이 다가옵니다. 성당에 첫 발을 들인지는 3년째.

저를 항상 애타게 찾으셨던 하느님의 부름에 너무 늦게 답을 하여 항상 죄송한 마음 뿐이고,  먼저 하느님 품으로 간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이 세상에서 열심히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다가 만나고 싶다는 약속으로 서약을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면서 다짐했던 약속인데 어렵지 않은 일인데 이제야 약속을 지키게 되어 하느님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항상 언제나 어디에서나 하느님 곁에서 저를 지켜봐 줄 사랑하는 딸아이를 하느님과 함께 제가 이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떠올리며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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