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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번째 이야기
lkjc12 | 2014-12-18 | 조회 2879
하느님의 뜻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 제가 언제 어느 때 부르심을 받을 순 없겠죠.
비록 가족들에게 말씀드리진 못했지만, 그 때가 오면 내 육신이 저에게 갚을 수 없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저의 뜻을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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