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번째 이야기
noella0106 | 2015-01-01 | 조회 2814
이거 꼭 써야 하는건지..
그래도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 보니 써야하나봐요 ㅎㅎ
예전부터 장기기증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나중에 해야지- 하는 생각만 갖고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이 됐네요.
죽음이라는 것이 제 가족처럼 여든이 훌쩍 넘는 나이까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다 갈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최근에 느껴고 나서야
장기기증을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운이 좋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서 떠날 상황이 되면
꼭 그렇게 하고 하느님나라 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