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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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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번째 이야기

loveone83 | 2015-08-19 | 조회 3076

감사기도 드립니다..

기증신청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게 해주심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좋은일이고 옳은일인줄은 알면서도 두려웠습니다.

기증을 할 수 있을 때가 오면, 고통을 느낄수가 없을 것임에도 무서웠습니다.

어쩌면 나와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은 뇌사와 같은...일은 피해가기만을 바랬던거겠지요.

너무도 먼일 같았던...가까운 이의 죽음을 갑작스럽게 앞에 두고보니...

부끄럽게도 이제서야 결심이 서네요.

기증신청을 하고나니 그 어느때보다도 건강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이런 마음이 들게 만들어주신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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