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9번째 이야기
jis7328 | 2015-10-22 | 조회 3201
사십대 중반이지만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세상에
100세의 건강한 삶의 살다가 죽으면 더할게 없겠지만
갑작스레 세상과의 이별을 고한다면
어차피 한줌의 재로 자연으로 돌아갈 것이기에
부모님이 물려주신 내 조각들이
다른 사람이 진실로 필요한 한 부분으로 재탄생하여
나름 가치있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 또한 큰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인지하는 잘못과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일부 속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장기기증서약을 작성하는 바입니다.
정말 가슴으로 숨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2015.10.22
6녀 1남, 부모님의 귀한 아들로 태어난 저를 더 소중히 여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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