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5번째 이야기
gabriela2015 | 2015-11-10 | 조회 3303
하느님께서 보내신 그 몸 그대로 세상에 다시 돌려드리고 하느님 품으로 가고 싶지만, 삶은 우리를 지치고 늙고 병들게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육신이나마 주님께 봉헌합니다.
제 생명이 다하는 그날, 부디 원하시는 곳에 원하시는 대로 써주시길....
그동안에 제 몸안에 크고 작게 존재할지 모를 병들 치유해가면서 가능하면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그것이 나중에 쓰실 분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오늘이 아들의 축일이라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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