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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장기이식 기다리다 하루 5명꼴 숨져.. 제도-인식 개선 시급"

관리자 | 2020-07-14 | 조회 1951

 

"장기이식 기다리다 하루 5명꼴 숨져.. 제도-인식 개선 시급"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0.06.22. 03:00 수정 2020.06.22. 06:44

 

김수환 추기경 유지 이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끄는 김정환 신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라이브방송 ‘오보스’ 촬영을 준비 중인 김정환 신부.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동안 일상적이라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느끼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어느 날 성당을 방문한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은 미사를 돕던 복사(服事)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실하게 생겼다. 나중 꼭 신부가 되어야 해”라고 했다. 그 아이는 김 추기경의 바람처럼 사제가 됐다. 생명 존중과 나눔 실천을 위해 설립된 천주교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One-Body One-Spirit)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정환 신부(51)다. 김 추기경과 김 신부의 인연은 이 단체를 통해 다시 이어졌다. 추기경은 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를 한 해 앞둔 1988년 이 단체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선종 당시 각막 기증으로 장기기증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18일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에서 이 본부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오보스(Oh!boss)’ 촬영을 준비 중이던 김 신부를 만났다.》
         
기사전문 링크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622/101620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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