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 청년작가들의 “사랑은 생명을 나눈다” 주제 전시회 개최
rallyist | 2013-07-15 | 조회 4039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7월 8일(월)부터 7월 12일(토) 까지 총 5일간 국회의원회관 구관 전시실에서 “사랑은 생명을 나눈다”라는 주제로 헌혈 및 장기기증 관련 디자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와 한마음혈액원이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 문정림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인데요,
전시 작품은 국민대학교 테크노전문디자인대학원(이하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학생 27명과 학부생 2명 등 총 29명의 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되었고, 디자인작품 총 100점이 티셔츠에 인쇄되어 전시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의 주제인 "사랑은 생명을 나눈다’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 헌혈과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풀어내 이를 티셔츠에 담아냄으로써, 일상에서 생명나눔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레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 정현수 소장은 “헌혈, 장기기증 등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자리 잡고 있지만, 실천적인 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헌혈이나 장기기증 등 생명을 나누는 일이 실천하기 어렵고, 두려운 일이 아니라 살면서 각 분야에서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