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리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주세요” – 경희의료원
rallyist | 2014-01-07 | 조회 5743
2013 미리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주세요” – 경희의료원
자 오늘은 일주일 먼저 만나는 미리크리스마스를 위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경희의료원과 함께
직접 소아병동의 친구들을 찾아 작은행사를 하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나게 하기위해 아침 일찍 경희의료원을 찾아온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식구들.
경희의료원에서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넓고 좋은 공간을 내어주셨어요~
병원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부담감ㅠㅠㅠ 오늘 아이들 기분이 좋아야할텐데 어쩌지~~
자 이제한번 시작해봅시다앙~
치료비지원담당 비타수녀님이 오늘의 작업반장님!!
자~ 우선 여기서 산타가 되어주세요~!! 할거에요~ 라고 알릴 수 있는 현수막 부터 끙차끙차
크리스마스=트리 트리=크리스마스 . 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같아…..
트리만꾸몄는데도 벌써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도 열심히 포장하는 한마음한몸식구들~
바쁘다 바뻐 곧 아이들이 몰려온다 비상비상!!
풍선도 언능언능 뿌렷뿌렷!! 풍선아 잠시 천장에 기대어 쉬고있으렴ㅎ
오늘을 위해 월드투어 중 잠시 한국에 방문해주신 산타와 루돌프.
잠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군요~ 그래 오늘 힘들텐데 지금 열심히 즐거워하렴^^
벌써와서 기다리고있는 우리 귀여운아기 루돌프랑 하이파이브 한번 해!!
삐에로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이런 이벤트 느낌아니까~~ 바로 아이들을 위해 풍선으로 푸들 얍!!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위해 달려와주신 류 에프램 수사님.
산타가 되어주세요 공식 레크레이션 산타님 이세요^^
산타의 소개로 우리 친구들과 보호자 분들에게 인사하러 나오신 본부 본부장 정성환 프란치스코 신부님.
우리 친구들이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도 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셨습니다.
자 오늘의 메인이벤트 산타와 함께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박수 한번 따봉~ 박수 두번 따따봉~~ 아 중독된거 같아…
원래 벌칙없으면 재미없자나요~ 진 사람 얼굴에 스티커 붙이기!!ㅎㅎㅎ
아니 신부님 언제부터 거기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정성환 신부님도 우리 친구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
그리고 지난번 산타가 되어주세요 선물 포장을 도와준 BIS 캐나다 중창단 친구들이 아름다운 캐롤을 불러주러 방문하였습니다.
아 이 아름다운 노래 저만 듣기 너무 아까워요ㅠ 무려 앵콜곡까지 열심히 불러준 우리 친구들 너무 고마워요
직접 놀러올 수 없는 친구들을 위해서 프란치스코 산타가 간다!!
정성환 신부님이 직접 산타로 변신하여 병동에서 쉬고 있는 친구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러 출발~
보호자 분들과 짧게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 친구들이 금방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기도도 해주셨어요~
산타가 무서워서 피하고 있던 우리친구!! 꼼짝없이 같이 기도하쟈 >.<
어?!! 산타할아버지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했어+_+!! 산타도 목이 쉬는건가??
산타가 병동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동안에도 레크레이션은 계속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산타는 힘이 나니까요~~
서로서로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애정을 담아 더 세개 안마해주세요~!!
그래그래>.< 우리 아이들이 웃는게 최고로 기쁜일!!
돌프야 그동안 너무 안녕하지못하고 고생많았지ㅠ 맨날 부려먹기만 하고ㅠㅠ 그치만 나는 널 너무 사랑한단다 올해는 아이들이 더 많이 늘었어….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이제 병동으로 돌아갈 시간~ 잊지말고 산타에게 선물받아가세요!!
프란치스코 산타와 열심히 놀아준 우리 친구 조심히가요 사랑해요~
돌아가기전에 산타와 사진도 잊지마세요~ 우리친구들 추억에 기분좋게 남고 싶어요^^
안녕~ 조심히가요 친구들~~>.<
오늘을 위해 학교까지 제쳐두고 달려와준 이관민(가톨릭대)학생과 공성욱(가천대)학생.
우리 친구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그래 너희들도 알고있겠지만 산타와 루돌프 안에는 이렇게 멋진 성당오빠들이 숨겨져 있었단다.
겨울인데 등이 다 젖을정도로 수고해준 우리 훈남들. 공성욱 학생과 본부 박주형 간사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한마음한몸운동본부도 이제 돌아갈 시간이에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지난 11월1일부터 시작된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의 나눔과 사랑으로 전국 20개 병원 약 1400명의 어린이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백혈병 난치병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 우리 친구들과 크고 작은 아픔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소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