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과 함께 환아들을 위한 ‘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 실시
관리자 | 2016-12-22 | 조회 3903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는 지난 20일 부천성모병원 5층 소아병동을 찾아 병동환아들과 외래진료 환아들을 위한 ‘2016 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소아병동 환아와 부모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마술쇼와 풍선쇼등 공연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며 모처럼 활짝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님께서는 행사 시작부터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돌며 환아들을 위한 누비이불과 2017년 탁상달력, 성탄카드등 성탄선물을 나눠주시고, 또 말기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동에도 방문하여 환자와 가족을 위해 일일이 안수하며 평안을 기도해 주셨습니다.
또 병원 환우 50여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지금 아프고 힘든 시간은 앞으로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준비시간일 수 있다”며 “예수님께서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고 훌륭하게 자라나셨듯이 지금 이 어려운 시간들을 잘 견뎌내서 훌륭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도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부는 2006년부터 해마다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소아병동을 찾아 환아들을 위한 성탄 행사를 개최해왔습니다.
올해는 부천성모병원을 포함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병원 및 전국 21개 병원 소아 병동 환아 1,460여명과 본부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은 환우 200여명에게 성탄의 기쁨을 담은 선물을 잘 전달하였습니다.
모두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전국의 환아들이 후원자님들의 마음과 기도의 힘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본부 직원들 모두 마음모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