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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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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번째 이야기

김나영 | 2020-12-29 | 조회 2840

올해가 가지전에 꼭 해야겠다는 다짐이 있었습니다. 특별하고 거창한 이유로 장기기증을 생각한건 아니지만, 어느날 문득 내가 갑자기 하느님의 곁으로 가게 된다면 나의 모든것들을 놓고 가야하는데 이 놓고 가는 모든것들이 그저 다른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기증을 신청하면서 제 마음가짐도 다시 새로 갖으려합니다. 어느날 어느순간 저의 모든것을 놓고 가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삶을 살고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 다가오는 21년을 맞이하면서 더욱더 이웃과 사랑을 나눌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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