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지원 이야기 - 김진선 님
관리자 | 2021-07-19 | 조회 1751
치료비 지원 이야기
김진선 (남, 가명) 환자
병 명 : 화농성 척추염, 요추부
전달식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2021.06.08
김진선 님은 퇴직 후 건강식품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다 2년 여만에 사기를 당해 파산하여 고액의 부채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20년 가까이 병원의 청소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부채를 상환해 왔습니다. 평소의 허리통증이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로 급격히 악화되면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요추의 화농성 척추추간판염 의심소견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위해 직장은 결국 퇴사하게 되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선정되기 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이라 장기간의 입원기간 동안 발생할 의료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김진선 님은 30여 년 전 이혼 후 자녀들과도 연락이 단절됨에 따라 경제적, 심리적 지지체계도 취약한 상황이었습니다. 본부에서는 김진선 님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김진선 님은 막막한 상황에서 큰 금액을 후원받아 입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셨습니다. 희망을 주신 후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병원출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달식은 병원 사회사업실에서 본부를 대신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