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지원 이야기

이민준 (가명, 남, 55세) 환자

병명 : 혈액암

전달식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021.10.14

이민준 님은 2013년도 혈액암 발병 후 항암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하였으나 2020년 재발하였습니다. 이후 고용량항암치료를 진행하였고 재발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민준 님은 아내와 고등학생인 딸 등 세 식구의 가장으로, 작년까지 대리운전으로 가정을 책임지셨으나 재발로 인해 더 이상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부인이 공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로하며 버는 수입과 정부보조금을 합친 약 130만원으로 생활비와 치료비 모두를 감당해야 상황이라 이민준 님은 입원하시는 순간까지 고액의 치료비 마련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조혈모세포이식을 마치시고 현재 경과를 관찰중이십니다.

본부에서는 이민준 님이 원활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현재 조혈모세포이식 후 경과를 관찰하며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서 이민준 님은 지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거듭 전하셨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병원출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달식은 병원 사회사업실에서 본부를 대신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