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한파에 손발이 꽁꽁 얼어붙던 12월 1일 저녁...

추위와 어둠을 뚫고 양원성당에 신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견진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1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5주 동안 양원성당과 함께 견진교육을 진행하며, 

자살예방, 국제평화, 나눔 등 다양한 주제 안에서 어른스런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삶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에는 "더 큰 사랑을 선택하는 어른스런 그리스도인-생명나눔"을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약 40명의 신자들과 함께 한 이번 교육에서는 창세기를 통해 인간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인간생명을 나누는 행위인 '생명나눔'이 얼마나 귀한 나눔인지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명나눔의 삶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겨울, 견진성사의 축복을 받으시는 양원성당 신자분들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