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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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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번째 이야기

이하정 | 2022-03-25 | 조회 3089

장기 기증을 결심한 것은 고등학생 때부터라, 결심 하는데 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잠시 그 결심을 잊고 살아왔는데 가톨릭에서도 기증 센터를 운영 한다는 것을 접하자마자 떠올랐네요. 평소에도 구급차가 지나갈 때 위급한 환자를 위해 화살기도를 꼭 바쳤어요. 지갑 사정이 여유될때 기부도 해봤지만,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는 느낌은 못받아서 항상 갈증을 느꼈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저를 통해 소중한 새 삶을 살 수 있다면 그래도 나름 잘 살아왔노라하고 눈 감을 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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