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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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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번째 이야기

김혜진 | 2023-01-15 | 조회 1567

사랑하는 하느님..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는 당신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있으면서도 오랜세월 무섭고 두려워 용기내지 못했습니다. 새해가 밝고 48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드디어! 결심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신비하리만치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해집니다.^^ 하느님께 또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제가 의미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모든 의료진과 한마음한몸 장기기증센터에 감사합니다. 기쁘고 행복하게 살다가 훗날 하늘나라에서.. 기증받으신 분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을 소망해봅니다. 제 평생 가장 보람된 선택을 한 생일날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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