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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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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번째 이야기

김채원 | 2023-07-19 | 조회 1755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교수님을 통해, 실습을 다녀온 선배들을 통해, 간호사 지인들을 통해 들었던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경우의 수라도 늘리고 싶었습니다. 비록 뇌사 시에 가능한 기증이지만, 인생이 어찌 될지는 모르니까요. 뇌사자가 되는 일이 있다면 제 신체의 일부가 꼭 살려야만 하는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길 바랍니다. 제 장기가 그들의 미래를 약속해 줄 수 있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어느 날엔가, 누군가의 생을 이어줄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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