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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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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번째 이야기

김아라나 | 2023-08-08 | 조회 1847

전 가진게 별로 없어서 제가 죽을 때 제 장기나 생체조직등 남은 저의 부분이라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죽음도 언제 제게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고 그래서 주보를 보다가 이런 곳이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제게 주어진 삶이 다 끝났을 때 아직 힘이 남아있다면 그 장기들이 다른 형제자매님께 가서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저는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제 장기들을 꺼내고 운반해주실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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