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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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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번째 이야기

장세웅 | 2023-10-10 | 조회 1713

제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서 그것을 속죄하고자 기증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온전히 일상을 살다가 스스로의 선한 의지로만 실천하는 일은 아니게 되었지만, 이렇게 장기기증을 신청하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이런 계기가 생긴 것 자체에는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서도 타인의 생명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보잘것없는 제가 이런 좋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육체를 주신 부모님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기증신청을 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주시는 센터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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