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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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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번째 이야기

안주영 | 2023-11-14 | 조회 1847

반백살 살면서 참 어리석고 철없이 살았습니다. 작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또 이어 자식처럼 키우던 강아지도 갑작스레 별이 되었습니다. 너무 큰 슬픔에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현재 너무 외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죽어서까진 그러고 싶진 않았습니다. 꼭 필요한 누군가의 일부가 되어 행복한 별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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