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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캠페인] 서울 역촌동성당, 생명나눔(장기·조혈모·헌혈) 캠페인 개최

rallyist | 2012-04-03 | 조회 4811

 

우리의 마음에 벌써 찾아왔어요.


 

서울 역촌동 성당, 장기·조혈모·헌혈 캠페인 개최



▲ 서울 역촌동성당 전경

봄은 우리더러 누군가에게 다가가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라고 재촉합니다.

하루라는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찡그리지 않고 미소짓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희망을 건네는 일이 될 것입니다.

꽃에게로 다가가면 부드러움에 찔려
삐거나 부은 마음
금세 환해지고 선해지니
봄엔
아무 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

함민복 시인의 <봄꽃>이라는 시입니다.

혹시 누구하고 살짝 삐친 일이나 미워서 부은 일이 있다면 시인의 표현대로 어디가서 부드럽고 아름다운 "꽃침"을 맞고 환하고 선한 우리의 마음을 되찾기라도 하고 싶습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일부러 짬을 내어 "꽃침"을 맞아
주변을 더 환하고 선한 봄을 퍼뜨리는 아름다운 분들이 여기 있습니다.


▲ 본부 장기기증센터 김영삼 간사가 역촌동본당 신자분께 "장기기증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4월 1일(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촌동성당에서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꽃샘 추위가 기세를 떨치는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봄과 같은 따뜻한 맘씨, 부드러운 말씨, 밝은 표정, 환한 웃음으로 생명나눔 캠페인 부스를 찾아오시던 역촌동본당의 많은 신자분들과 함께 우리는 어느새 함께 봄길을 걸어가는 꽃과 같은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혈액이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헌혈을 하기 위해 꽃침을 맞고
백혈병이나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기증을 위해 꽃침을 맞던
... 소중한 님들.

순간순간이 아름다워서 오늘 이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장기기증희망신청 30명, 조혈모기증희망신청 22명, 헌혈 47명이 희망(적격 25명)등 백여명의 역촌동성당 신자분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이웃을 위해 희망과 용기를 주며 생명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주신
역촌동성당 정병조 베드로 주임신부님과
신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역촌동성당 희망의 씨앗 심기 캠페인 현장 전경,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헌혈하기 위해 역촌동성당 마당에 세워둔 헌혈차로 올라서는 역촌동 성당 신자분

함께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