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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 캠페인]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목원대학교를 찾아가다!

rallyist | 2012-04-16 | 조회 4481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목원대학교를 찾아가다!



▲ 대전 목원대학교 전경

2012년 4월 2일(월), 꽃샘추위가 기승을 떨치는 봄날에 목원대학교 캠퍼스.

이날 목원대학교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센터와 한마음혈액원이 함께 조혈모세포, 장기기증희망 신청 및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비록 추위가 매서웠던 날이지만 근사한 캠퍼스와 목원대학생들의 따뜻한 참여열기 덕분에 기분도 좋았는데요, 이런 대학생들의 나눔열정과 낭만에 저희도 덩달아 설렌 하루였습니다.




▲ 대전 목원대 캠페인 현장 전경(2012. 4/2)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아직도 조혈모세포에 대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매우 낮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조혈모세포"라고 하면 갸우뚱 하다가 "골수"라고 하면 그제야 이해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신청을 한 후 나중에 일치 판정을 받았을 때, 신체에 긴 바늘을 꽂는 골수이식을 해야만 하는 줄 알고 겁을 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분헌혈과 비슷한 방식으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캠페인 현장에서 이런 새로운 설명을 듣고 난 후 환한 웃음으로 조혈모세포기증희망을 신청해주시는 여러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새삼 뿌듯해 집니다.




▲ 대전 목원대 캠페인 현장 전경(2012. 4/2)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한국에서는 수십만 분의 일의 확률로 조혈모세포일치 판정이 났더라도 부작용과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기증을 거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럴 경우 실날같은 희망을 안고 있던 이식 대기자 및 가족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답니다. 그래서 이날 캠페인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나눔으로 이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의 의마와 책임감을 심어주고자 더욱 노력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기증희망신청 50명, 헌혈 31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수십만 분의 일의 확률, 그 확률이 일치해 내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일이 아닐까요? 조혈모세포, 장기기증신청, 헌혈을 희망하시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센터 1599-생명살이(3042)로 문의하시거나 가까운 한마음혈액원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생명나눔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목원대 학생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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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하루가 누군가에게 평생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결심이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 되는 기적을 나누는
용기있는 행동에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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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람들